"울버햄튼에서처럼 대한민국 위해 전부 바칠게요" 아시안컵 우승 꿈꾸는 황희찬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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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아시아 정상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황희찬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유했다.
황희찬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먼저 황희찬은 "매우 흥분된다. 우리는 매우 좋은 팀을 갖췄고 정말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한다. 모든 한국인들이 아시안컵을 기다리는 이유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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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황희찬이 아시아 정상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황희찬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유했다. 황희찬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먼저 황희찬은 "매우 흥분된다. 우리는 매우 좋은 팀을 갖췄고 정말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한다. 모든 한국인들이 아시안컵을 기다리는 이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아시안컵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대회인지 알고 있다. 한국은 오랫동안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마지막 우승이 64년 전이다. 나는 울버햄튼에서처럼 한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불태웠다.
지난 라운드 안방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맞붙었던 에버턴전 이야기도 있었다. 당시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가 터뜨린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황희찬은 "아시안컵 차출 전 마지막 경기였기에 꼭 이겨야겠다고 결심했다. 너무 승리하고 싶었고 우리는 해냈다. 이제 대표팀에 가지만 늘 동료들과 함께할 것이다. 울버햄튼 모든 경기를 보고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동료들을 응원했다.
행복했던 2023년도 되돌아봤다. 황희찬은 "그저 놀라웠다. 톱 플레이어와 톱 코칭스태프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승리는 물론 나 자신과 팬들 그리고 모든 걸 위해 득점하고 싶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했다. 일주일 동안 승점 9점(18라운드 첼시전, 19라운드 브렌트포드전, 20라운드 에버턴전 승리)을 얻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기뻐했다. 3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한 황희찬 활약도 정말 중요했다.
이제 황희찬은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한국은 캡틴 손흥민을 중심으로 황희찬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PSG),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조규성(미트윌란) 등등 황금 세대를 맞이했다.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2023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GK(3)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DF(9) :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정승현(울산), 김주성(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설영우(울산), 김태환(울산), 이기제(수원), 김진수(전북)
MF(12) :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이순민(광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PSG), 손흥민(토트넘),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튼), 문선민(전북), 박진섭(전북), 양현준(셀틱)
FW(2) :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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