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 피소' 강경준 측 "소장 받았지만 서로 오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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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측이 상간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3일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하 소속사)은 "배우가 오늘(3일) 소장을 받은 거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보도를 통해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고소인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강경준은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장신영과의 결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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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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