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이스라엘, 레바논과 긴장 고조 행위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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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 참여한 베니 간츠 전 국방부 장관에게 레바논과의 긴장 고조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CNN, 타임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공화국 대통령은 특히 레바논에서 그 어떤 고조 행위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프랑스는 이 지역과 직간접으로 관계가 있는 모든 당사자에게 이런 메시지를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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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 참여한 베니 간츠 전 국방부 장관에게 레바논과의 긴장 고조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CNN, 타임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공화국 대통령은 특히 레바논에서 그 어떤 고조 행위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프랑스는 이 지역과 직간접으로 관계가 있는 모든 당사자에게 이런 메시지를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간츠 전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하마스가 레바논 공습을 감행한 이스라엘을 비판한 가운데 나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이번 통화에서 가자 지구 민간인 사상자 증가와 인도주의적 긴급 사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마크롱은) 가자 지구 강제 이주를 용납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2일 드론(무인기)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의 하마스 시설을 공습했다. 이번 공격으로 하마스 정치국 2인자인 살레흐 알아루리 등 6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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