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오너일가 사재출연, 준비 중...11일 결정전까지 시간있어"

권화순 기자 2024. 1. 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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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 계획과 관련해 "충분히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3일 채권자 설명회 후 기자 간담회에서 자구안 계획에 오너 일가 사재출연이 빠진 이유에 대해서 "아직 11일 (워크아웃 여부 결정하는 날) 채권단 결정있기 전까지 시간이 다소 있기 때문에 주채권 은행 통해서 태권단 여러분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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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 등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채권자 설명회가 진행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앞으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이날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곳을 상대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해 경영진의 실책을 인정하고, 워크아웃 동의 등을 요청했다. 2024.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태영건설은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 계획과 관련해 "충분히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3일 채권자 설명회 후 기자 간담회에서 자구안 계획에 오너 일가 사재출연이 빠진 이유에 대해서 "아직 11일 (워크아웃 여부 결정하는 날) 채권단 결정있기 전까지 시간이 다소 있기 때문에 주채권 은행 통해서 태권단 여러분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재출연 규모와 관련해선 "(채권자)설명회장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아니라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답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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