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돈이 곧 행복인 줄…" 신동엽 가치관 어떻게 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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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행복에 대한 생각이 과거와 달라졌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지난 2일 SBS 파워FM 라디오 '딘딘의 Music High'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딘딘과 대화를 나눴다.
1991년 SBS 1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동엽에 대해 딘딘은 "형님도 (활동 중) 지쳤을 때가 있었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과거엔 그저 돈을 많이 벌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면 어마어마한 행복이 기다릴 거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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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행복에 대한 생각이 과거와 달라졌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지난 2일 SBS 파워FM 라디오 '딘딘의 Music High'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딘딘과 대화를 나눴다.
1991년 SBS 1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동엽에 대해 딘딘은 "형님도 (활동 중) 지쳤을 때가 있었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어렸을 땐 너무 힘들다고 많이 생각했다"며 "20대 땐 무언가 빨리 기반을 만들어서 연예계 생활을 적당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신동엽은 "과거엔 그저 돈을 많이 벌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면 어마어마한 행복이 기다릴 거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은 오늘 하루 별 탈 없이 지내는 게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느끼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를 포함해 나의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것, 그게 정말 행복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땐 절대로 술을 안 마신다"며 "거의 매일 음주를 하고 있지만, 정말로 내가 힘들 땐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딘딘이 외모 관리 비법에 관해 묻자, 신동엽은 "1년에 1~2번 피부과에 가서 이마 주름을 펴는 정도 하고 있다"며 "그것 외에 달리 관리하는 것은 없다"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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