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 인재영입위원장 겸임…이철규와 공동위원장 체제
김재민 기자 2024. 1. 3. 17:41
한 위원장 “총선에서 다양한 영역 불합리한 격차 줄이고 없애는 데 집중”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아 총선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똑같이 저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재영입위는 한동훈·이철규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한 위원장은 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겠다”며 “격차 해소는 정치가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격차해소) 실천방안에 대해선 정교하게 준비해 설명해 드리고 실천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동료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바로바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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