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것이 제일 좋다는 아이, 어떻게 놀아 줘야 하나요 [책의향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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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요, 정말로 잘 놀아야 잘 자랍니다.놀이에는 유아기 성장 발달에 중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으니까요."
또한 놀이 과정에서 부모는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아이는 부모에게 강한 애착을 느낀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한다.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여정에 놀이의 비책이 길잡이 역할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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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1/오은영, 오은라이프사이언스 연구진 지음/228쪽·1만9800원
“아이들은요, 정말로 잘 놀아야 잘 자랍니다.
놀이에는 유아기 성장 발달에 중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으니까요.”
오은영 박사가 신간에서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이와 함께 잘 놀아 준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아 줘야 하는지, 놀 때 무슨 말을 해 줘야 하는지 이미 성인이 된 부모에게 ‘아이와 놀기’는 어렵게 다가온다. 막막하기만 한 부모에게 저자는 놀이의 비책을 담아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방향을 제시한다.
책에는 36~59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즐거운 놀이 100가지가 담겼다. 만 3~4세를 개월 수에 따라 네 시기로 나누고 시기마다 다시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 5가지 발달 영역으로 나눠 영역별로 도움이 되는 놀이를 소개한다. 부모들을 위해 준비물과 놀이 방법, TIP과 보호자 가이드 등을 자세하게 풀어놓았다.
모든 영역의 놀이를 골고루 즐기되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영역의 놀이는 더 자주 즐겨도 좋다. 아이와 함께 놀다 보면 아이도 즐겁고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면서 부모도 행복감을 느낀다. 또한 놀이 과정에서 부모는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아이는 부모에게 강한 애착을 느낀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한다. 부모 역시 양육자로서 성장한다.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여정에 놀이의 비책이 길잡이 역할이 되어줄 것이다.
신효정 동아닷컴 기자 hj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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