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20명 증원…"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강화"

오경선 2024. 1. 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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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핀플루언서 등 민생을 침해하고 시장의 공정질서를 저해하는 중요 불공정거래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20명 증원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자체적으로도 디지털 포렌식 등 수사 인프라와 역량을 강화하고 카카오·핀플루언서 등 주요 불공정거래 사건을 신속히 수사해 불법 발견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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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공매도·핀플루언서 등 중점 수사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핀플루언서 등 민생을 침해하고 시장의 공정질서를 저해하는 중요 불공정거래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20명 증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특사경을 증원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 [사진=뉴시스]

이번 증권을 통해 특사경 인원은 기존 26명에서 46명으로 늘어난다. 증원과 함께 수사팀도 기존 1·2팀에서 신속수사반과 디지털포렌식반이 추가된다.

금감원은 "이번 증원은 금융위와 검찰이 범정부 차원의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의 일환으로 금감원 특사경의 수사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검찰의 불법 공매도 관련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금감원 특사경 인력 3명을 파견하는 등 주요 불공정거래 현안에 대한 수사 지원을 위해 검찰과 금융위 특사경에 총 11명의 특사경 수사 인력을 파견한다.

또한 자체적으로도 디지털 포렌식 등 수사 인프라와 역량을 강화하고 카카오·핀플루언서 등 주요 불공정거래 사건을 신속히 수사해 불법 발견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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