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 노리는 클린스만호, UAE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전지훈련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땅을 밟았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환송식에서 "꼭 64년 만에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과 아시안컵을 들어 올리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전지훈련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땅을 밟았다.
3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한국은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아시안컵 2연패를 거뒀지만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전지훈련지로 떠난 클린스만호 본진은 UAE에 무사히 도착, 두바이에서 버스로 전지훈련지인 아부다비로 이동했다.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파들도 이날 중으로 아부다비 캠프에 합류했다.
다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까지 뛰고 온다.
이강인을 제외하고 사실상 완전체가 된 클린스만호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5시 첫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10시 아부다비의 뉴욕대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가진다.
이라크전은 아시안컵에서 만날 중동 팀과의 경기를 대비한 것이다.
평가전 뒤인 10일 결전지인 카타르로 이동한다.
조별리그 E조에 배정된 클린스만호는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경쟁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환송식에서 “꼭 64년 만에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과 아시안컵을 들어 올리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