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연예인병 세게 걸려…전 여친에 고액 현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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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연예인병에 걸렸던 과거를 떠올렸다.
미르는 "나는 연예인병이 너무 세게 왔다. 21세 때 목욕하러 프XX 호텔을 갔다. 가서 샤워만 하고 나온다. 20분 만에"라며 사치스런 생활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또 미르는 연예인병에 걸려 과거 여자친구한테 고액의 현금 선물을 주기도 했다며 "멋있어 보였다. '야 내가 용돈 줄게'라고 했다. XXX원 대를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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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연예인병에 걸렸던 과거를 떠올렸다.
미르는 3일 유튜브 웹예능 '꽃밭병동'에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인 이혜영, 지예은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르는 "연예인은 한번 연예인병에 걸려봐야 된다"며 "데뷔를 하자마자 갑자기 돈이 생기고 사람들이 다 챙겨주고 주변에서 '최고'라고 하면 연예인 병에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르는 "나는 연예인병이 너무 세게 왔다. 21세 때 목욕하러 프XX 호텔을 갔다. 가서 샤워만 하고 나온다. 20분 만에"라며 사치스런 생활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또 미르는 연예인병에 걸려 과거 여자친구한테 고액의 현금 선물을 주기도 했다며 "멋있어 보였다. '야 내가 용돈 줄게'라고 했다. XXX원 대를 줬다"고 밝혔다. 이에 지예은은 "오빠 나 어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혜영도 "야 우리 남편보다 낫다"고 감탄했다.
미르는 "연예인 병은 걸려도 된다. 그런데 연예인병의 완치는 어떻게 되는 거냐면 바닥으로 떨어져 보면 병이 자연스럽게 낫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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