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이태원특별법 합의 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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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쟁점 사항 조율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 주재로 약 5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된 오는 9일까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단독으로라도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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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쟁점 사항 조율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 주재로 약 5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김 의장 중재안으로 이견이 좁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직 말할 내용이 없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도 "오는 5일 다시 만나서 더 이야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된 오는 9일까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단독으로라도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법안은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이 핵심이며, 민주당 등 야 4당 주도로 지난 6월 30일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지난 11월 29일 본회의에 부의됐습니다.
김 의장은 이에 대해 '특조위 구성을 전제로 특검 요구 조항을 빼고, 법 시행 시기를 총선 이후로 미룬다'는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하며 여야 합의를 주문한 상태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901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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