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강조' 오영주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부터 만나…"정례협의체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임과 함께 '현장'을 강조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났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정례협의체를 이번 달에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를 이달 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어서 "정례협의체를 시작하면 중장기적인 소상공인 종합 대책을 상반기 내에 가져올까 한다"면서도 "정부 주도의 대책은 아니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내용을 녹여내 대책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장관 "정례협의체 통해 소상공인 종합대책 만들 것"
취임과 함께 '현장'을 강조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났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정례협의체를 이번 달에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협의체를 통해 활발히 소통해 소상공인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용산용문시장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한 업계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용산용문시장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를 이달 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달 둘째 주 혹은 셋째 주에 정례협의체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만나는 주기나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어떤 형식의 의제로 논의할지는 추후에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례협의체의 기능에 대해서는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을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장관은 "일단 플랫폼이 있어야 중기부가 하고 있는 정책을 (논의할 수 있다)"며 "현장에 와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어서 "정례협의체를 시작하면 중장기적인 소상공인 종합 대책을 상반기 내에 가져올까 한다"면서도 "정부 주도의 대책은 아니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내용을 녹여내 대책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끝으로 "740만 소상공인은 한국 민생 경제에서 너무 중요한 역할"이라며 올해 예산이 배정된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도 했다. 대표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고금리 취약 소상공인 대환 대출 사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지원금 환수 면제 등을 꼽았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직 내려놓은 허은아… 버티는 류호정과 달랐다
- 이재명 찌른 피의자…범행 전 흉기 미리 개조해 사용했다
- 강경준 측 "상간남 피소 확인, 오해 소지 있어"
- "남편이 성인방송 강요" 유서 남기고 간 아내... 경찰 수사
- 이승연 친부 "53년 전 떠난 전처, 내 잘못 없어" ('아빠하고')
- “다음 주 오사카행, 어쩌죠?”... 출국 앞둔 여행객들 취소 버튼 누를까 말까
- 시진핑 '가족사진' 공개에도..."2100년 중국 인구 5억 명대로 급감" 전망
- 故 이선균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인지…법적 대응 진행"
- 이재명 피습 목격자 "피의자, 소리지르며 사인 요청... 이상하다 생각"
- 에이프릴 이나은·이강인의 '주차장 만남'... 이나은은 "지인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