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차저, 환경부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

박새롬 기자 2024. 1. 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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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이지차저(대표 송봉준)가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지차저는 올해부터 2025년 말까지 2년간 환경부 급속충전기 1900여기의 유지보수 업무를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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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이지차저(대표 송봉준)가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지차저는 올해부터 2025년 말까지 2년간 환경부 급속충전기 1900여기의 유지보수 업무를 위탁 운영한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한국전력공사 전기차 충전인프라 제어센터 위탁사업자' 2년 연속 선정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기차 충전기 관제 및 콜센터 위탁운영' 등의 수주에 이어 또 다시 공공기관의 충전기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됐다"면서 "이로써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지차저는 광역시별 기술지원센터(TSC, Technical Support Center)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365일 24시간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년간 365일 24시간 유지보수 경험을 쌓아 왔기에 이번 환경부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기업으로 다져진 노하우와 여러 유지보수 사업으로 축적한 기술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신속하고 차별화한 점검으로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충전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천휴게소 이지차저 초급속 충전소/사진제공=이지차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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