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탑미디어, 홍콩 아시아 텔레비전과 MOU "숏폼 드라마 제작"

김건우 기자 2024. 1.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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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 코탑미디어는 지난해 12월 28일 홍콩 '아시아 텔레비전'(Asia Television)과 드라마 제작, 유통,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코탑미디어와 아시아 텔레비전은 숏폼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동 투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코탑미디어에서 제작하는 영화의 홍콩과 마카오에 배급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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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위래 홍콩 아시아 텔레비전 대표, 고대화 코탑미디어 회장/사진제공=코탑미디어

드라마 제작사 코탑미디어는 지난해 12월 28일 홍콩 '아시아 텔레비전'(Asia Television)과 드라마 제작, 유통,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코탑미디어와 아시아 텔레비전은 숏폼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동 투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드라마와 영화의 유통과 배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코탑미디어에서 제작하는 영화의 홍콩과 마카오에 배급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코탑미디어는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상하이 1932'의 제작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아시아텔레비전이 주최, 주관하는 미스 아시아 대회의 한국 개최를 추진하며 상호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1957년 설립된 아시아 텔레비전은 홍콩 최초의 무료 TV 방송국이자 세계 최초의 중국어 TV 방송국이다. 아시아 텔레비전은 2017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온라인 TV를 재론칭, 2018년 공식 출시하고 중국어 문화권을 넘어 동남아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코탑미디어는 '쇼윈도 : 여왕의 집' 드라마 제작사로 MBC '이몽', '간택 : 여인들의 전쟁', ENA '딜리버리맨' 등을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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