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재명 1㎝열상 가짜뉴스…9㎜ 이상 자상, 안정 필요"

유가인 기자 2024. 1. 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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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영입인재 5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부회장은 3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초기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단식 이후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했기에 후유증이 우려된다"며 "향후 관측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일반 병실로 옮기더라도 당분간 접견을 자제하고 치료 회복에 전념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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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가운데)이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관련 치료 경과 상태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영입인재 5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부회장은 3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초기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전 부회장은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약간의 물만 섭취하고 있다"며 "항생제와 진통제 등 회복을 위한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부상이 열상이라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일각에서 1㎝ 열상이라고 보도하는데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이 대표는 대정경맥에 9㎜ 이상의 깊은 상처, 자상으로 확인됐다"며 "칼에 의해 생긴 상처다. 열상이란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식 이후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했기에 후유증이 우려된다"며 "향후 관측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일반 병실로 옮기더라도 당분간 접견을 자제하고 치료 회복에 전념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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