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장, 신년 첫 행보로 '강한 소상공인' 현장방문
이상창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새해 첫 행보로 경기지역 내 ‘강한 소상공인’ 현장방문을 택했다.
경기중기청은 이 청장이 3일 성남시 ㈜웰에이블을 방문해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창의성·혁신성을 추구해 성장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웰에이블은 ‘2023 10월 라이콘(유니콘으로의 성장 지향 기업)’ 육성을 위한 ‘강한소상공인 피칭대회’ 34개팀에 선발된 기업으로 글로벌 디자인 휠체어를 개발·생산하는 소상공인이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소상공인, 창업‧벤처기업, 수출기업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를 신설하고, 납품대금연동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강한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이와 함께 뿌리산업 디지털제조혁신 첨단화, 경기도형 미래차 등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엑스포트 클럽 등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상창 청장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경기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주요 정책이 현장에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정책적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greennforest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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