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잘가요' 정재욱 "장가 못 갈거라 생각했는데 인연 만나"(인터뷰)

김민지 기자 2024. 1.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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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로 유명한 가수 정재욱(48)이 결혼한다.

정재욱은 오는 2월4일 서울 모처의 예식장에서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정재욱은 3일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업무 차 간 곳에서 예비신부와 처음 만났다"라며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만나게 됐고 서둘러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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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결혼
정재욱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잘가요'로 유명한 가수 정재욱(48)이 결혼한다.

정재욱은 오는 2월4일 서울 모처의 예식장에서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정재욱은 3일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업무 차 간 곳에서 예비신부와 처음 만났다"라며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만나게 됐고 서둘러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가를) 못 간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며 웃은 뒤 "팬들도 많이 축하해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음악 활동 모두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재욱은 지난 1999년 데뷔한 뒤 히트곡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어리석은 이별'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도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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