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2’ 류준열 "김태리와 매우 깊어, 친구 같은 부부로 개인적 교감"

강효진 기자 2024. 1. 3.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류준열이 김태리와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시사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김태리는 "작품을 맡을 때 배우들끼리 관계가 어떤가, 주인공끼리 얼마나 친한 사이인가 하는 부분에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며 "무륵과 이안이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관계다. 그래서 류준열과 친분이 도움이 됐다. 첫 만남에서 이사안 호감과 끌림을 느끼는 관계인데, 실제 관계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태리 ⓒ곽혜미 기자
▲ 류준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김태리와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시사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작품을 맡을 때 배우들끼리 관계가 어떤가, 주인공끼리 얼마나 친한 사이인가 하는 부분에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며 "무륵과 이안이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관계다. 그래서 류준열과 친분이 도움이 됐다. 첫 만남에서 이사안 호감과 끌림을 느끼는 관계인데, 실제 관계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작업을 하면 할 수록 김태리와 제가 얼마나 알고 교감하느냐가 스크린 안에 200%이상 묻어난다고 확신하고 연기했다. 그런 의미에서 태리는 친구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매우 깊은 친구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부부가 친구 같은 사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예전에 유지태 선배님이 '좋은 동료를 두는 게 배우 생활에 꾸준히 함에 있어 자산이 된다'고 했었다. 김태리 뿐 아니라 김우빈과도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이 시간을 보냈던 게 작품에 많이 도움됐다"며 영화 속 설정을 들어 "깊은 친구로서, 친구같은 부부로서 작품에 임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동훈 감독은 "두 사람이 초반 촬영 때 '이 영화 멜로인가요?'라고 묻더라. '절대 아니야'라고 했더니 '너무 좋다'라고 하더라"며 덧붙였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