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센서학회장에 김희연 나노종합기술원 센터장

강민구 2024. 1.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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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나노종합기술원 K-센서 사업화 지원센터장이 한국센서학회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한국센서학회는 센서 관련 학술과 기술 향상을 위해 지난 1991년 창립됐다.

현재 전국 7개 지부에 1200여명의 센서 기술 산·학·연 전문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센서 전문학회이다.

김 회장은 센서학회장으로 취임해 국가전략 기술로써 센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센서 응용과 연계되는 국내·외 기관과의 글로벌 협력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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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자 취임···센서 중요성 알리고, 국제협력 강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김희연 나노종합기술원 K-센서 사업화 지원센터장이 한국센서학회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김희연 신임 한국센서학회장.(사진=한국센서학회)
한국센서학회는 센서 관련 학술과 기술 향상을 위해 지난 1991년 창립됐다. 현재 전국 7개 지부에 1200여명의 센서 기술 산·학·연 전문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센서 전문학회이다.

김희연 신임 회장은 KAIST에서 석·박사를 받은뒤 국방과학연구소, 삼성전기에서 근무했다. 이후 김 회장은 나노종합기술원에서 나노구조기술개발부장, 사업화지원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에는 적외선센서 사업화 공로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센서학회에서 산학위원장과 조직위원장을 지내며 국내 센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센서학회장으로 취임해 국가전략 기술로써 센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센서 응용과 연계되는 국내·외 기관과의 글로벌 협력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센서기술은 반도체 내부 50대 세부기술로 포함돼 있고,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의 기반 기술”이라며 “올해 4월 학술대회에서 국방, 우주, 항공,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연사들을 초청하고, 센서 기술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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