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동 한진重 용지 개발 본격화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4. 1.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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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복합도시로 거듭날 예정인 부산 옛 한진중공업 용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용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안건이 최근 부산시 주택사업 공동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주택사업 심의 통과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HSD는 올해 초 주택사업 승인을 받은 뒤 하반기 공동주택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옛 한진중공업 용지 개발 사업은 부산시가 동서 균형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다대 뉴드림 플랜'의 1단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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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신축심의 통과

해양복합도시로 거듭날 예정인 부산 옛 한진중공업 용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용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안건이 최근 부산시 주택사업 공동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공동주택 용지에는 지상 최고 48층, 11개동, 3095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사업 심의 통과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HSD는 올해 초 주택사업 승인을 받은 뒤 하반기 공동주택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HSD 관계자는 "현재 국내 메이저 1군 건설사와 시공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계획대로 라면 2030년까지 오션뷰 하이엔드급 아파트, 관광숙박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 마린시티와 같은 해양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옛 한진중공업 용지 개발 사업은 부산시가 동서 균형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다대 뉴드림 플랜'의 1단계 사업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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