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CEO "현장에 문제·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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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최고경영자(CEO·대표)가 연초부터 현장경영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올해 첫 일정으로 지난 2일 오전 6시 4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허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해 10월 CEO 취임 이후 광폭 행보로 국내외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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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최고경영자(CEO·대표)가 연초부터 현장경영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올해 첫 일정으로 지난 2일 오전 6시 4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허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올해 가장 먼저 추진할 경영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내세웠다. 그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허 대표는 "사업 환경과 역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중장기 사업 방향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 목표에 맞는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자율책임 경영에 기반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 대표는 시무식 이후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직원들과의 스킨십도 강화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 10월 CEO 취임 이후 광폭 행보로 국내외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해 왔다. 이문·휘경, 장위 등 서울 주요 아파트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호주 멜버른 NEL(North East Link) 도로 공사 현장과 호주법인 등을 찾아 사업 현황을 파악했다. 이후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해 중동 사업을 살핀 뒤 귀국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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