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새 시즌 함께할 9명 신인 선수 영입 [오피셜]

골닷컴 2024. 1. 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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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3일 새 시즌부터 함께할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대구 입단을 통해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8명의 신인 선수들과 지난해 수원FC 소속이었던 정은우까지 총 9명이다.

대구는 우선지명 선발로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유스인 현풍고 출신 박상영(18), 권광덕(18), 자유계약 선발로 정재상(19), 한서진(18), 박진영(21), 손승민(18), 정헌택(21), 심연원(18), 지난 시즌 수원FC 소속이었던 정은우(20)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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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가 3일 새 시즌부터 함께할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대구 입단을 통해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8명의 신인 선수들과 지난해 수원FC 소속이었던 정은우까지 총 9명이다.

대구는 우선지명 선발로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유스인 현풍고 출신 박상영(18), 권광덕(18), 자유계약 선발로 정재상(19), 한서진(18), 박진영(21), 손승민(18), 정헌택(21), 심연원(18), 지난 시즌 수원FC 소속이었던 정은우(20)를 영입했다.

박상영은 뛰어난 발밑이 강점이다. 큰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세이빙 및 공중볼 장악 능력을 뽐내는 자타공인 K리그 주니어 최고의 골키퍼다. 권광덕은 중원에서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플레이가 우수하다. 높은 에너지 레벨로 부지런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정재상은 2023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단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난 피지컬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연계가 장점이다. 한서진 측면에서의 과감한 돌파가 눈에 띄며 강한 슈팅과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갖고 있다.

손승민은 드리블, 킥력, 볼소유 능력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인재다. 탈압박과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고, 2023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축구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뛰어난 발밑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며 뒷공간 커버에 능하다.

정헌택은 영리한 움직임으로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고 있다. 2023 제19회 한산대첩기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심연원은 탄탄한 체격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자랑하며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정은우는 2023년 수원FC에 입단해 K리그1에서 1경기에 출장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가 강점인 정은우가 대구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9명의 영입 선수들은 지난 2일부터 클럽하우스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2024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사진 =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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