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류준열 “김태리와 관계? 매우 깊은 친구”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4. 1.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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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외계+인'에서 김태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태리는 류준열과 케미에 대해 "이전에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우리의 실제 관계가 캐릭터에 묻어났던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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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외계+인’에서 김태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제공
류준열, 김태리 향한 솔직한 속내

배우 류준열이 ‘외계+인’에서 김태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 시사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자리했다.

이날 김태리는 류준열과 케미에 대해 “이전에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우리의 실제 관계가 캐릭터에 묻어났던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류준열은 “김태리는 친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매우 깊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부부가 친구 같은 사이라고 말하는 것과 결이 비슷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유지태 선배가 ‘좋은 동료를 두는 것이 자산이 될 거다’라고 이야기 해줬다. 당시에 몰랐는데 지금을 잘 느끼고 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작품에 잘 나온 거 같아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동훈 감독은 “두 사람이 대본을 보고 ‘멜로인가요?’라고 묻더라. 아니라고 하니 ‘오히려 좋아요’라고 말을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눈부신 활약을 예고하는 ‘외계+인’ 2부는 마침내 모든 비밀이 밝혀지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류준열을 비롯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는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월 10일 개봉.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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