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한 달에 한두 번 왁싱, 사우나 가면 어르신들 쳐다봐”(꽃밭병동)

서승아 2024. 1. 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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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왁싱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개그맨 신규진,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 방송인 나선욱은 배우 이혜영과 배우 지예은이 진행하는 채널 '찹찹 ChopChop'의 웹예능 '꽃밭 병동'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선욱이 "어차피 삐처리 되니까 금액을 공개해달라"라고 요청하자 미르는 세 자리 단위의 솔직한 금액을 말해 현장이 초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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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 ChopChop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왁싱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개그맨 신규진,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 방송인 나선욱은 배우 이혜영과 배우 지예은이 진행하는 채널 ‘찹찹 ChopChop’의 웹예능 ‘꽃밭 병동’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선욱은 가수 성시경을 따라하는 부캐 뚱시경을 선보였다. 미르는 “성시경이 진짜 싫어한다고 하더라”라며 언급하자 나선욱은 “진짜까진 아닌데 제가 너무 과하게 따라 하긴 한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아울러 이혜영이 “미르가 회식 때 계산하려다가 영수증을 보고 두려웠던 적 있다더라”라며 언급하자 미르는 “오킹 형이 형들 밥을 사주겠다며 오마카세를 데리고 갔다. ‘내가 계산할까?’ 싶어서 영수증을 봤는데 계산을 못 하겠더라”라며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혜영이 “앞으로 결혼할 여자가 보고 있을 수 있다”라고 꼬집자 미르는 “그래도 쓸 때는 잘 쓴다. 연예인병 낫기 전에는 여자친구한테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써봤다. 선물로 현금을 준 적도 있다. 당시에는 그게 멋있어 보였다”라며 말했다.

나선욱이 “어차피 삐처리 되니까 금액을 공개해달라”라고 요청하자 미르는 세 자리 단위의 솔직한 금액을 말해 현장이 초토화됐다. 이혜영은 “우리 남편보다 낫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미르는 왁싱 경험도 공개했다. 미르 “한 달에 한두 번 왁싱을 한다. 너무 깔끔하다. 위생적으로도 좋다. 처음에는 민망했다. 사우나 같은 데 가면 어르신들이 쳐다보시는데 이제 그것도 즐긴다. 민둥이 느낌을 즐긴다. 다리털도 다 밀었다. 마지막 자세가 부끄럽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찹찹 ChopChop’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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