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학연’ 속 미스 춘향 출연자 화제몰이, 이몽룡 만날까 [스타와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연애 예능의 '붐'이 다시 시작되면서 '솔로지옥' 시즌2의 덱스, '환승연애' 시즌2의 성해은-정현규과 같은 화제의 인물들 탄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연애 예능 속 '미스 춘향' 출신 출연자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3'에서는 이관희에게 빠진 세 명의 솔로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의 사각관계가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관희와 유치하면서도 설레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윤하정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윤하정은 2021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숙 출신으로 현재는 회사원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윤하정은 “오빠 그럴 것 같아. 돌고 돌아 결국 나? 돌돌하(돌고 돌아 결국 하정)”라는 돌직구 멘트로 시작부터 명대사를 탄생시켰으며, 이관희와 붙는 신이 나올 때마다 각본을 짠 것처럼 흥미롭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윤하정의 고양이상 얼굴에 자존감 높은 태도, 쿨한 성격과 말투가 묘한 매력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은 '학창시절의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동창회'를 표방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학연' 첫 등장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 김태은도 2020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선 출신이다.

김태은은 '학연'에서 '김준구 바라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태은의 웃음 가득한 리액션과 손을 잡는 등 적극적인 구애에도 김준구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 김태은은 김준구와 데이트 후 폭풍 오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더욱이 김태은에 호감을 느꼈던 이은학마저 이지은에게로 변심해 향후 김태은이 자신만의 연인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