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반계고·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 추첨

일반계고 30일, 중학교 12일 배정 결과 발표
배정 순번 근거로 일반계고 합격자 추첨 배정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 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공개 추첨은 울산교육청 집현실과 강남·강북교육지원청 각각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에서는 천창수 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교직원 대표 2명, 학부모 대표 2명, 학생 대표 2명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숫자 하나씩을 뽑아 8자리 숫자를 추첨했다.

울산교육청은 배정 순번을 근거로 일반계고 전체 합격자 중 60%는 희망 학교별로 추첨 배정(전체학군 20%, 거주학군 40%)한다.

나머지 40%는 학생 주소지를 근거로 통학 여건과 거리 등을 활용해 배정한다.

울산교육청은 8일 일반계고 합격자를, 30일 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남·강북교육지원청도 같은 날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2024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중학교 입학 배정 대상자는 1만 940명(남학생 5694명, 여학생 5246명)이다.

배정 결과는 입학추첨관리위원회 배정 심의를 거쳐 12일 오전 11시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배정통지서 교부와 함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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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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