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상간남 피소 사실이었다…소속사 "소장 받아, 오해 소지 有"[공식]

▲ 배우 강경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됐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은 3일 "강경준이 오늘(3일)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인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고 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에 따르면 강경준과 A씨는 부동산 중개업체에 재직하며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했다.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인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증거까지 제출했다고 해 파문이 커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며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었고,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강경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장신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도 살뜰하게 보살피는 모습을 공개하며 '국민 사랑꾼'으로 사랑받았으나 갑작스러운 상간남 피소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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