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체자 찾았다…쫓겨나듯 이적한다 "웨스트햄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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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9)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길까.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다이어 영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SPN은 "다이어는 올여름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새 구단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과 다이어의 친정팀인 스포르팅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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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9)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길까.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다이어 영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제노아의 라두 드라구신(21)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SPN은 "다이어는 올여름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새 구단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과 다이어의 친정팀인 스포르팅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이번 겨울 이적 시장 1순위 과제는 수비수 보강이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 중심으로 시즌 출발이 좋았으나 두 선수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진이 헐거워졌다. 최근에는 네 명의 풀백이 수비를 보는 모습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에 몇 안 되는 센터백 다이어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4경기를 뛰었는데, 선발은 단 1경기였다. 4경기 출전도 모두 갑작스럽게 부상자가 나와 출전한 경기였다. 4경기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말았다.
2014-15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다이어는 올 시즌까지 9시즌을 뛰면서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지난 시즌까지 최소 28경기에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었다. 이제는 방출 위기까지 몰리게 됐다.
겨울 이적 시장이 눈앞에 오면서 토트넘은 빠르게 수비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드라구신은 191cm의 장신 센터백으로 뛰어난 신체 조건과 수비 능력으로 안정감을 주는 선수다. 기동력도 괜찮아 넓은 수비 활동 범위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다이어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 역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해 출전 기회를 얻길 원한다.
웨스트햄은 지난 여름부터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하는 등 수비진 보강에 나선 바 있다. 다이어는 웨스트햄에 수비 약점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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