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창원특례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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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고향인 창원특례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조수미 성악가의 고향사랑 기부는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으로서는 1호 고액기부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조수미 성악가와 같은 저명인사의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등에 사용해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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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고향인 창원특례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앞서 조수미 성악가는 지난 12월29일 창원특례시에서 '조수미 콘서트 In Love-창원'을 마치고 고향사랑기부 기탁서를 작성했다.
조수미 성악가의 고향사랑 기부는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으로서는 1호 고액기부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 창원 출신 유명인사의 기부 동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조수미 성악가와 같은 저명인사의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등에 사용해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목표액을 상회하는 3억68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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