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완 하나손보 신임 대표 "선택과 집중 필요…성장 가능한 사업 재편"

임성원 2024. 1.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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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은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배성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등을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배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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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 등 안정적 수익 구조 강조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하나손보 제공>

하나손해보험은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배성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등을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배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다"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 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보는 향후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 대표는 삼성화재에 입사한 이후 지난 2019년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내는 등 대표적인 보험 영업 전문가로 평가를 받는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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