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K 골프단 창단…'KLPGA 5승' 김지현, 이승연 등 8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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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은 오늘(3일) 서울 강남구 PLK 라운지에서 PLK와 2025년까지 2년간 후원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김지현은 2017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몰아치면서 KLPGA 투어에 '지현 천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고, 이후에도 2차례 우승을 보태 통산 5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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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베테랑 김지현이 새로 창단한 퍼시픽링스코리아(PLK) 골프단과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김지현은 오늘(3일) 서울 강남구 PLK 라운지에서 PLK와 2025년까지 2년간 후원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김지현은 2017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몰아치면서 KLPGA 투어에 '지현 천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고, 이후에도 2차례 우승을 보태 통산 5승을 올렸습니다.
2019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부진에 빠져 지난해는 시드 유지에 실패했지만 KLPGA 투어 시드전에서 1위에 올라 재기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김지현은 "올해는 일단 1승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PLK는 또 2018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자 인주연과 2019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챔피언 이승연, 2019년 드림투어 상금왕 황예나, 그리고 황유나, 김세은, 김수민, 서재연 등과도 후원 계약을 하고 8명으로 'PLK 골프단'을 창단했습니다.
김지현, 이승연, 황예나, 황유나, 김세은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인주연과 김수민은 드림투어(2부), 서재연은 점프투어(3부)에서 활동합니다.
(사진=PLK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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