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김호균씨 임명

박준배 기자 2024. 1.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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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김호균 전 5·18 기념재단 기획위원이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호균 신임 5·18기록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관장은 북구 문화의집 관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위원, 5·18기념재단 기획위원 을 역임한 민주인권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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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왼쪽)이 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1.3/뉴스1 ⓒ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신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김호균 전 5·18 기념재단 기획위원이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호균 신임 5·18기록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관장은 북구 문화의집 관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위원, 5·18기념재단 기획위원 을 역임한 민주인권 전문가다.

앞으로 2년 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각종 조사·연구, 국내외 민주·인권분야 교류업무, 민주·인권도시 광주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호균 관장은 "문화·인권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5·18기록관의 우수한 소장자료들을 보고 느끼고 되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거의 자료가 아니라 이 시대의 가치로 되살려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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