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김의성 "'서울의 봄' 1200만, 감사한 보너스"

조은애 기자 2024. 1. 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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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서울의 봄' 천만 돌파 소감과 함께 '외계+인' 2부의 흥행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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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김의성이 '서울의 봄' 천만 돌파 소감과 함께 '외계+인' 2부의 흥행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의성은 "'서울의 봄'은 제가 잘해서 천만 관객을 넘은 게 아니다. 저는 그런 멋진 영화에 일원으로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따라오는 숫자는 감사한 보너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계+인'도 마찬가지다. 이 멋진 영화, 감독님, 동료들과 함께 한 시간 자체가 큰 선물이자 영광이다. 지금은 어마어마한 자신감과 내가 이 영화를 사랑하는 것만큼 관객분들도 사랑해주실까 하는 조바심이 마음 속에서 끓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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