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된 공효진, ♥케빈오 입대 언급 “눈물로 밤 지새워”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입대를 언급했다.

1월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사랑에 푸~욱 빠진 공블리가 말하는 남편과의 첫 만남'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효진은 남편 케빈오와의 첫 만남을 묻자 "이런 거 다 얘기해도 되나"라면서 "'동백꽃 필 무렵' 끝나고 한가해져서 여가 생활이 막 하고 싶을 때였다. 콘서트나 공연을 알아보던 중에 남편이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효진은 "공연을 잘 보고 왔다. 며칠 뒤에 해외 뮤지션 콘서트가 있었는데 그때 같이 가게 됐다. 티켓팅을 남편이 한다고 해서 전화번호보다 계좌번호를 먼저 받았다. 이 정도는 쏠 수 있는데 싶으면서도 그냥 송금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효진은 "제 진짜 고민은 남편이 군대를 가서 제가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며 케빈오의 입대를 언급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언제 가냐"고 묻자 공효진은 "그저께 갔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것"이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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