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획득

오성택 2024. 1. 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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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내 건축물 2개 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은 건물의 에너지 절감 효율이나 주거환경의 질과 같은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정도를 판단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인 1+보다 약 2배 정도 에너지 사용량이 적어 에너지 관리 차원에서 훨씬 효율적인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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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내 건축물 2개 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은 건물의 에너지 절감 효율이나 주거환경의 질과 같은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정도를 판단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건립하는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을 획득한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운영 건물.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인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건물 및 노무자 대기소를 대상으로 설계단계 예비인증부터 현장 심사까지 완료하고, 최종 1++등급을 획득했다.

BPA가 취득한 1++ 등급은 연간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요량이 80~140kWh/㎡년 이하인 건축물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인 1+보다 약 2배 정도 에너지 사용량이 적어 에너지 관리 차원에서 훨씬 효율적인 건축물이다.

BPA는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과 녹색건축물 인증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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