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단체장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히 통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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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10개 지역의 자치단체장 14명이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습니다.
또 달빛철도 건설이 국토 균형 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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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영호남 10개 지역의 자치단체장 14명이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습니다.
이 건의서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6명의 광역단체장과 전남 담양군, 전북 순창군·남원시·장수군, 경남 함양군·거창군·합천군, 경북 고령군 등 8개 기초단체장이 서명했습니다.
이들은 건의서를 통해 경제성 위주의 예비타당성 제도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데도, 기재부의 반대 논리로 법안이 해를 넘긴 것에 대해 국회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또 달빛철도 건설이 국토 균형 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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