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작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6억7982만원

김진호 기자 2024. 1. 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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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6억7982만 원(6132건)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광교세무법인 용인지점 김명돌 세무사가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 고향사랑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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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돌 세무사 올해도 1호 기부
경북 안동시청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6억7982만 원(6132건)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청을 포함한 23개 도내 자치단체 중 기부 건수로는 가장 많다.

기부금액은 예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앞서 지난 1일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광교세무법인 용인지점 김명돌 세무사가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 고향사랑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많은 출향인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이 연간 지차제에 기부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500만 원이다.

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16.5% 추가 공제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농협은행 창구를 통한 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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