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2024년 도정 운영 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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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24년 갑진년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전북,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여건을 지속 확충하고, 10대 역점시책은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새로운 시작, 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로 제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회견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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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제 활성화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전개할 것"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는 2024년 갑진년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전북,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여건을 지속 확충하고, 10대 역점시책은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새로운 시작, 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로 제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회견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취임 후 1년 반 만에 도지사 공약인 대기업 5개사 유치를 달성했고, 1,0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300명 이상 고용계획인 대규모 투자가 18건으로 취임 후 91개사 11조4000억원 기업유치 성과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희망이 될 것이라 평했다.
1년의 성과로는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달성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 333개 특례 통과 △RIS, RISE, 글로컬대학30 등 3대 교육혁신 사업 확보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유치 △새만금사업 정상추진 국가예산 확보 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전북 경제를 견인할 동력도 하나하나 갖춰지고 있다"면"서 "이차전지, 방위산업, 바이오산업, 삼성스마트공장 등 도내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기업의 투자가 진행되고 기존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눈에 띄게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 기반이 만들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2024년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과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의 5대 목표를 그대로 유지했다.
10대 역점시책으로는 △특별한 100년을 향한 전북특별자치도 개막 △미래 성장기업 유치, 친기업 환경 조성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실현 △미래성장 산업화를 선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 △문화·체육·관광 산업 연계 강화 지역성장 견인 △새만금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 및 균형발전 SOC 구축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지속 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 조성 △365일 선제적 재난·안전 관리 △교육·소통·협력으로 함께 혁신 동력 강화를 제시했다.
도는 이 가운데 특히 도로·공항·항만 등 중단됐던 새만금 SOC 정상 추진을 지원하고 연계 교통망 확충과 전주-김천 철도, 전라선, 광주-대구 철도 등 사전타당성 조사 추진으로 새만금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과 동서 균형발전 SOC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의 혁신을 향해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지사가 앞장 설 것이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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