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술 입히는 단계" 돌풍의 광주, 태국으로 전지훈련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1.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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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과 광주FC가 2024시즌을 대비한 준비를 시작한다.

주장 안영규는 "지난 시즌 우리를 경험한 팀들이 대책을 마련할 때 그에 맞춰 감독님이 만드신 새로운 전술이 몸에 녹아들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할 생각"이라면서 "아시아 무대에 나가는 만큼 기대가 크지만, 집중해서 광주를 알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 고참으로서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이 어색하지 않고,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나서며 팀이 하나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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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제공

이정효 감독과 광주FC가 2024시즌을 대비한 준비를 시작한다.

광주는 3일 "오는 31일까지 29일 동안 태국 치앙마이에 1차 동계훈련 캠프를 차리고 집중 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해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승격팀으로서 첫 해 K리그1 3위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특히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전 구단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1차 전지훈련에서 연습 경기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고강도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 오전, 오후 두 차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는 따뜻한 기후로 부상 위험도 적어서 선수들이 체력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우선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새로운 전술을 다시 입히기 위한 단계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 간의 호흡을 끌어올리며 포지셔닝을 강조한 조직력 훈련이 동반된다"라고 말했다.

주장 안영규는 "지난 시즌 우리를 경험한 팀들이 대책을 마련할 때 그에 맞춰 감독님이 만드신 새로운 전술이 몸에 녹아들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할 생각"이라면서 "아시아 무대에 나가는 만큼 기대가 크지만, 집중해서 광주를 알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 고참으로서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이 어색하지 않고,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나서며 팀이 하나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는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사흘 휴식을 갖는다. 이후 2월4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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