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술 입히는 단계" 돌풍의 광주, 태국으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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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과 광주FC가 2024시즌을 대비한 준비를 시작한다.
주장 안영규는 "지난 시즌 우리를 경험한 팀들이 대책을 마련할 때 그에 맞춰 감독님이 만드신 새로운 전술이 몸에 녹아들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할 생각"이라면서 "아시아 무대에 나가는 만큼 기대가 크지만, 집중해서 광주를 알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 고참으로서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이 어색하지 않고,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나서며 팀이 하나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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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과 광주FC가 2024시즌을 대비한 준비를 시작한다.
광주는 3일 "오는 31일까지 29일 동안 태국 치앙마이에 1차 동계훈련 캠프를 차리고 집중 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해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승격팀으로서 첫 해 K리그1 3위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특히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전 구단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1차 전지훈련에서 연습 경기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고강도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 오전, 오후 두 차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는 따뜻한 기후로 부상 위험도 적어서 선수들이 체력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우선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새로운 전술을 다시 입히기 위한 단계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 간의 호흡을 끌어올리며 포지셔닝을 강조한 조직력 훈련이 동반된다"라고 말했다.
주장 안영규는 "지난 시즌 우리를 경험한 팀들이 대책을 마련할 때 그에 맞춰 감독님이 만드신 새로운 전술이 몸에 녹아들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할 생각"이라면서 "아시아 무대에 나가는 만큼 기대가 크지만, 집중해서 광주를 알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 고참으로서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이 어색하지 않고,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나서며 팀이 하나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는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사흘 휴식을 갖는다. 이후 2월4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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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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