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이혜주 20점 맹활약’ KB스타즈, 삼성생명 꺾고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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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A조 예선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3-49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 2승을 거둔 KB스타즈는 결승에 진출했다.
KB스타즈는 이혜주의 공격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장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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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A조 예선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3-49로 승리했다.
이혜주(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신예영(12점 6리바운드)과 고현지(12점 6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조별 예선 2승을 거둔 KB스타즈는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부터 KB스타즈가 주도권을 잡았다. 고현지가 골밑에서 잇달아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했다. 이혜주, 신예영, 성수연 또한 지원사격을 했다. 2쿼터 김유선과 이예나에게 실점했지만 신예영과 이혜주가 3점슛을 터트렸다. 안정현과 성혜경의 득점을 더한 KB스타즈는 36-25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삼성생명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나연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맞았고, 조수아와 이예나에게도 실점했다. KB스타즈는 이혜주의 공격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장면이 없었다. 다행히 신예영이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며 49-4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가 되자 다시 KB스타즈가 힘을 냈다. 이혜주와 이윤미가 3점슛을 꽂으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방보람과 김유선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고현지와 이채은의 골밑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김나연(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제외하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이가 없었다.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 1패를 떠안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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