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피 간편결제 기업 그린재킷, 최대 1억원 '캐디배상책임보험'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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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골프장 카트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캐디피 간편결제로 골프 핀테크를 만들어가는 (주)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은 캐디배상책임보험을 '그린재킷 파트너 앱'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한편, 그린재킷은 비사업자인 캐디를 대상으로 골프장에서 그린재킷 앱을 통해 캐디피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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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골프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골프장 카트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연간 하루에 한 번 꼴로 카트 사고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 사고는 노후화, 기계 결함, 운전 미숙, 조급함 등이 주원인으로 골프라운드 진행을 책임지는 캐디들의 과실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캐디피 간편결제로 골프 핀테크를 만들어가는 (주)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은 캐디배상책임보험을 '그린재킷 파트너 앱'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대인 1억원, 대물 1000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으로 카트 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손해는 물론 고객의 클럽과 의류 손상에 대한 것도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는 "캐디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캐디전문연구소'를 설립했다"며 "지난 100년간 금융에서 소외된 캐디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책임배상보험도 그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린재킷은 비사업자인 캐디를 대상으로 골프장에서 그린재킷 앱을 통해 캐디피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지정 받았고, 현재 전국 32개 골프장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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