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새해 첫 해외매장 싱가포르 3호점 열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새해 첫 해외 신규 매장으로 싱가포르 3호점을 출점한다고 3일 밝혔다. bhc치킨은 싱가포르 3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hc치킨은 오는 15일부터 싱가포르 3호점 ‘bhc 테이스트 오차드(Taste Orchard)’점을 열 예정이다. 3호점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쇼핑거리 오차드 로드(Orchard Road) 쇼핑몰 ‘테이스트 오차드(Taste Orchard)’에 문을 연다.

총면적 약 122제곱미터(약 37평)로 매장은 치킨과 맥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인 나무 소재로 꾸몄다.

bhc치킨 싱가포르 3호점 ‘bhc 테이스트 오차드(Taste Orchard)’점

이 매장은 기존 1·2호점과 동일하게 bhc치킨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을 포함해 다양한 순살치킨과 윙스타 시리즈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분육 메뉴를 선보인다.

bhc치킨은 3호점 공식 개점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프리오픈(Pre-Open)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치즈 트위스트 메뉴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을 통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3호점이 자리잡은 오차드 로드는 싱가포르 중심부 최대 번화가로 역사적인 관광 명소와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특히 3호점이 입점한 쇼핑몰 테이스트 오차드에는 패션과 뷰티, 잡화, 전자제품 같은 여러 매장과 음식료점이 들어섰다고 bhc치킨은 전했다.

bhc치킨 싱가포르 3호점 ‘bhc 테이스트 오차드(Taste Orchard)’점

싱가포르 bhc치킨 매장은 현재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현지 유통·F&B 전문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신규 매장은 주로 싱가포르 내 대표 관광지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내고있다.

bhc치킨은 앞으로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 현지인과 세계에서 온 관광객을 상대로 K-치킨을 알릴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태국 지역에서도 매장 오픈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며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을 더욱 강화해 이를 바탕으로 미주지역 등으로 해외 시장 영토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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