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업계 신년 할인 시작… 연말보다 혜택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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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신년을 맞아 다양한 신차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인 2023년 12월 대대적인 연말 할인을 진행한 것과 비교하면 할인폭이 줄었다.
지난달만 해도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재고차 할인이 400만원에 달했으나 신년 들어 할인폭이 감소했다.
지난달 K8을 최대 200만원 할인한 것과 비교하면 할인폭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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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신년을 맞아 다양한 신차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인 2023년 12월 대대적인 연말 할인을 진행한 것과 비교하면 할인폭이 줄었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일부 재고차를 100만원 할인한다. 지난달만 해도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재고차 할인이 400만원에 달했으나 신년 들어 할인폭이 감소했다. 또 지난달에 있었던 투싼(100만원)과 코나 하이브리드(150만원)의 재고 할인도 사라졌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를 보유한 고객이 G90을 사면 100만원 할인한다. G80·G80 전동화 모델·GV80·GV80 쿠페는 50만원, G70·G70 슈팅브레이크·GV70·GV70 전동화 모델·GV60은 3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기아는 이달 전기차 EV9에 특별 할인을 도입한다. 작년 5~7월 생산된 재고에 한해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규모만큼 할인을 제공한다. 지역별로 330만~850만원이다. 또 작년 생산된 K3, K3 하이브리드, K8, K8 하이브리드를 각각 100만원 할인한다. 지난달 K8을 최대 200만원 할인한 것과 비교하면 할인폭은 줄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와 함께 ‘잔가 보장 플러스’ 할부 상품을 새해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잔가 보장 스마트’ 상품과 비교하면, 차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일부 특별 프로모션 차에 대해 XM3 최대 100만원, QM6 최대 150만원, SM6 최대 32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KG모빌리티는 차종별로 무이자 할부와 0.7% 저리할부 등 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에어 포함), 코란도, 토레스, 토레스 밴,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 등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창립 70주년 기념 특별 한정 차량에 대해 ▲티볼리(에어 포함), 코란도, 토레스 최대 50만 KGM포인트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 최대 300만 KGM포인트 ▲렉스턴 최대 350만 KGM포인트를 제공한다. KGM포인트는 KG모빌리티 서비스네트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쉐보레는 스파크를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한다. 일시불로 트래버스를 사면 300만원, 타호를 사면 4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수입 픽업트럭을 보유한 고객이 GMC 시에라를 구매하면 2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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