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동방신기 “서로 성향 정반대라 힘들었지만, 팬 덕분에 극복”(나이트라인)

서승아 2024. 1.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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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팬분들도 유노윤호와 저의 성향이 정반대인 걸 잘 알고 있을 정도인데 팬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활동하면서 저희 둘을 지키고 이끌어 오면서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거 같다. 무대 위에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서로를 이끌어줄 때마다 더 힘을 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서로가 있어 줬기 때문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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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이트라인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달 3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는 신년 첫 게스트로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초대됐다. 방송에는 김석재 아나운서와 최강창민, 유노윤호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노윤호는 “올해는 청룡의 해인 만큼 하늘로 승천하는 청룡처럼 좋은 일들과 멋진 일들로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며 새해 덕담을 말했다.

김석재 아나운서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할 점을 언급하자 유노윤호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팬들이 묵묵히 옆에서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기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라며 “이제는 어떻게 이 사랑을 보답해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연차인 거 같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20년의 여정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앞으로 같이 나아갈 길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팬분들에게 선물이 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팬분들도 유노윤호와 저의 성향이 정반대인 걸 잘 알고 있을 정도인데 팬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활동하면서 저희 둘을 지키고 이끌어 오면서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거 같다. 무대 위에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서로를 이끌어줄 때마다 더 힘을 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서로가 있어 줬기 때문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 정규 9집 ‘20&2’는 2023년 12월 26일에 발매됐다. (사진=SBS ‘나이트라인’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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