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노사 합의로 무기계약직 534명→정규직 전환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1.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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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노사 합의를 통해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3일 SC제일은행 노조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직원 534명(6급대리 498명·주임계장 36명)이 지난 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SC제일은행 조합원은 총 2355명으로, 이 가운데 무기계약직 조합원은 23%에 해당한다.

이번 전환은 노사가 2022년 임단협에서 정규직인 전문직 대리와 무기계약직인 6급 대리의 호칭과 취업규칙을 올해부터 통합하기로 한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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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노사 합의를 통해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3일 SC제일은행 노조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직원 534명(6급대리 498명·주임계장 36명)이 지난 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SC제일은행 조합원은 총 2355명으로, 이 가운데 무기계약직 조합원은 23%에 해당한다.

이번 전환은 노사가 2022년 임단협에서 정규직인 전문직 대리와 무기계약직인 6급 대리의 호칭과 취업규칙을 올해부터 통합하기로 한데 따른 조치다.

노조 관계자는 “별도 취업규칙에 무기계약직으로 규정된 이상 차별 대우의 근거는 남아 있었다”며 “차별의 꼬리표를 떼고 정규직과 완전한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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