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수출 감소” 르노코리아, 지난해 10만4267대 판매…38.5%↓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 3.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3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수출 판매 실적이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2만2048대와 수출 8만2228대를 포함해 국내외서 10만4276대를 판매, 전년 대비 38.5%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르노코리아는 전년 대비 국내에서 58.1%, 해외에서 29.7% 감소한 판매량에 그쳤다.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XM3로, 세계에서 총 7만7979대 판매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수·수출 감소” 르노코리아, 지난해 10만4267대 판매…38.5%↓[사진제공=르노코리아]
지난 2023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수출 판매 실적이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2만2048대와 수출 8만2228대를 포함해 국내외서 10만4276대를 판매, 전년 대비 38.5%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르노코리아는 전년 대비 국내에서 58.1%, 해외에서 29.7% 감소한 판매량에 그쳤다.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XM3로, 세계에서 총 7만7979대 판매됐다. 이어 QM6 2만3614대, SM6 2211대, 트위지 404대, 마스터 68대 순으로 글로벌 판매됐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 XM3 E-테크 포 올(for all)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와 더불어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