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피소 점검한 오세훈 "최근 북한서 오는 메시지 심상치 않아"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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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유사시 시민이 피신할 수 있는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7호선 건대입구역 민방위대피소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관리 현황과 비상용품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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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유사시 시민이 피신할 수 있는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7호선 건대입구역 민방위대피소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관리 현황과 비상용품 등을 점검했다.
현재 서울시 내 민방위대피소는 약 3000여 개소로 자치구 평균 120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대피소 내에는 응급처치함, 손전등 등 10여 개 품목의 비상용품과 병물 아리수 등이 비치하고 있다.
현장점검을 마친 오 시장은 "최근에 북한에서 전해오는 메시지가 심상치 않다 보니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준비를 차근차근해 올해 상반기 중에 모두 마치려고 한다"며 "유사시 아파트 지하공간 및 지하철로 대피하셨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필요한 물품을 비치하는 것으로 시작을 해 이번달 말, 다음 달 말까지 비치가 다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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