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계약 원가 심사 17억원 절감…재정 건전

송형일 2024. 1. 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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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지난해 계약 원가 심사를 통해 17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나주시는 420여건을 심사해 공사 분야에서 11억8천만원, 용역에서 3억8천만원, 물품 분야에서 1억6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 원가 심사는 발주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배포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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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해 계약 원가 심사를 통해 17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 나주시청 전경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420여건을 심사해 공사 분야에서 11억8천만원, 용역에서 3억8천만원, 물품 분야에서 1억6천만원을 절감했다.

2022년과 9억여원과 비교하면 배 가까이 증가했다.

계약 원가 심사는 발주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배포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단순한 감액 심사가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 부실시공 예방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추진했다고 나주시는 강조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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