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고려대,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전년比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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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수능 3년 차인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려대 정시에서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자사 합격예측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고려대 정시에서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 비율이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메가스터디 서비스 이용자 중 이과생의 문과 교차 지원 비율은 고려대의 경우 44.1%로 전년 36.8%보다 7.3%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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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생의 고려대 인문계열 지원 비율, 전년比 7.3%p↑"
"고려대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 과탐선택 이과생 유리"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문·이과 통합수능 3년 차인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려대 정시에서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메가스터디 서비스 이용자 중 이과생의 문과 교차 지원 비율은 고려대의 경우 44.1%로 전년 36.8%보다 7.3%포인트 늘었다.
고려대는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는데, 과학탐구를 응시한 수험생이 사회탐구 응시 수험생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다.
대학별로 자체 변환표준점수에서 탐구영역 유불리는 다른데, 올해도 고려대처럼 과학탐구 영역에 이점을 주는 대학의 경우 교차지원이 늘어날 수 있다. 과학탐구를 응시한 이과생이 높은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이나 인문사회 계열의 인기 학과에 지원한다는 얘기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사회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 정시 이월 인원 등으로 입시 결과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며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최근 발표 내용까지 꼼꼼히 점검해 정시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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