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가계대출 한달 새 2조원 증가 '주담대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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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8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은 직전달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238억원 늘어난 692조4094억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은 직전달(4조3737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나, 증가세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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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8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은 직전달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238억원 늘어난 692조4094억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은 직전달(4조3737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나, 증가세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출창구 모습. 2024.1.3/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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